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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2024년 발효 아카데미 개강(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발효식품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손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2024 발효 아카데미』 상반기 과정을 지난 22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효아카데미는 20명 모집 정원의 두 배 이상 신청자가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식초 제조에 대한 기초이론 및 실습」 일반과정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고 친근하다는 이유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6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수요일에 이론 교육과 실습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론내용은 ▲발효의 이해 ▲초산발효 ▲식초의 이용 ▲와인과 건강 ▲다양한 허브 식초입니다. 실습과정은 와인, 식초 및 허브 식초 만들기 등입니다. 발효센터 관계자는 “발효음식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발효액과 발효청 만들기」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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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발효산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력(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발효식품 연구 및 발효산업 활성화를 위해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의 기술협력은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농산물을 소재로 한 발효식품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장비와 기술을 공유하여 발효 기반 기능성 소재의 발굴, 상품화 개발 및 우수 전문 인재 교류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군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국내 유일 진균류 상용화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향후 양 기관의 상호 기술협력으로 진균류 등 식품 미생물 소재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소재 개발 및 제품의 산업화를 통한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기술·업무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장으로 승주읍 그린바이오산업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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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바이오 산업육성’ 사업설명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9일 생태비즈니스센터에서 ‘그린바이오, 순천의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바이오 산업육성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자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이끌어 갈 기업들로, (주)네추럴앤도텍 본부장을 비롯해 45개 기업 150여 명이 참석해 순천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설명회에서는 시 정책방향 발표와 함께 ▲특별초청 연사 박재규 전 KT&G 원장의 ‘홍삼의 이해’ 강연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박경욱 산업개발국장의 ‘기업체의 목소리가 듣고 싶습니다’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순천시 그린바이오 산업화 거점기지인 승주읍으로 이동해 미래 도시 모습의 청사진을 현장감 있게 제시했다. 현재 추진 중인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그린바이오 분야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에서 확장해 ‘지-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제도개선·규제혁신을 통해 민간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순천대학교는 인재양성 및 기술지원을, 시 출연기관인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소재개발과 R&D를 지원하며 승주 그린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지-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순천시-㈜유엠 투자협약식과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순천앤매실(주) 기술이전식이 함께 이루어져 사업 추진을 구체화했다. 특히, (주)유엠은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가 완공되면 입주해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난해 제정된 ‘순천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청년이 기업하기 좋은 순천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기업인 10명의 위원 중 남녀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박람회 이후 순천은 새로운 미래로 갈 것”이라며 “ 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해 지방소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서 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4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우주·첨단소재에 이어 바이오까지 투자 러시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로봇과 우주 등 순천의 신산업 분야를 총망라한 ‘2023 순천의 내일을 잇는 미래체험회’를 함께 개최해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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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우수 발효미생물 2천5백종 확보로 발효산업 견인(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지역의 발효식품산업의 원천인 세균, 효모, 곰팡이 등 자원확보를 위해 우수 미생물 균주 수집 및 특성평가와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22년 4월에 설립해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지역 발효산업의 거점화로 미생물은행 설립을 위한 연구기반과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주요 농특산물 소재 연구와 발효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발효식품 업체, 농가, 과수원에서 다양한 발효 특성을 가진 미생물 균주들을 수집하여, 기능성이 우수한 미생물들을 선발하고, 발효식품의 맛과 향을 내고, 건강 기능성을 가진 우수 균주들을 분리 동정하여 특허 출원을 통해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분리, 선발, 기능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고 2천5백 여종의 미생물 자원을 확보하여 미생물 은행을 설립·운영할 계획이다. 확보된 우수 균주들은 발효식품 품질향상 연구개발과 농가, 발효식품업체에 분양 공급되어 우수 발효식품 생산과 산업화에 활용된다. 한편,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공식 건배주‘현학’을 개발 후 지역 주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해 출시했으며,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콤부차를 순수 순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기능성 발효음료‘정원의 톡’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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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순천 경관·발효농업‘농업을 이렇게도 변모시킬 수 있을까!’‘관람객과 시민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는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농업생태계 변화에 맞춰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을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장에 맞춰 이 모든 걸 해내고 만들어가고 있는 농업 현장이 순천에서 이뤄지고 있어 향후 경관·화훼농업과 발효·잔디산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농업의 새로운 변신,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경관정원 ‘순천만ㆍ국가정원, 도심을 어떻게 연결할까’에 대한 고민을 시작으로 시민과 협업하여 조성된 것이 경관정원이다. 국가정원과 도심 사이 26ha(여의도의 1.2배) 농경지 풍덕들을 경관정원으로 구상하여, 튤립과 봄꽃을 심고, 쉼터를 만들고, 시민들이 모여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경관정원은 그린아일랜드와 함께 국가정원과 도심을 연결하는 징검다리로써 도시의 팽창을 막고, 정원이 시민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오작교 역할을 하고 있다. 튤립 150만 본과 봄꽃 53만 본으로 그려낸‘100년 전 동천 곡류 하천’과 ‘순천만 갯골’형상은 도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특별한 작품이다. 12,000㎡ 면적의 농경지에 꽃으로 순천시 브랜딩 슬로건‘순천하세요!’을 각인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북돋아 주고, 높이 3m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황금빛 물결의 광활한 유채꽃밭은 시민들의 품격을 높이고, 3가지 테마 6,000㎡ 동천마실길(행복ㆍ향기ㆍ함께)에서 소중한 사람과 다정한 시간을 즐기는 선물 같은 공간이다. 순천시의 새로운 도전, 경관정원은 3S 전략으로 모두가 안전(Safe)하고, 다 함께 만족(Satisfaction)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Success)에 기여함으로써 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다. ▶ 홍내·학동뜰에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뜰~아트(논 그림) 연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하여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을 잇는 홍내·학동뜰에 농촌경관과 어우러진 유색미 들판(뜰~아트)을 조성(연출)하여 관람객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홍내·학동 뜰~아트는‘흑두루미 가는 길(우리는 순천만으로 간다!)’이라는 주제로 색깔 벼를 이용한 식물 모자이크 기법을 활용하여 순천의 상징인 흑두루미가 순천만국가정원을 지나 순천만으로 날아가는 모습을 연출할 예정이다. 색깔 벼는 시간이 지날수록 품종 고유의 특성이 발현*되어 그 형태가 더욱 또렷해지고 계절의 변화에 따라 들판 풍경과 어울리는 색감으로 변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가정원과 자연이 빚어낸 순천만을 자연 친화적으로 연결하는 기능을 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순한 정원이 아닌 순천만을 보전하기 위한 순천시민의 노력임을 상징하기도 한다. 홍내·학동 뜰~아트는 지역의 벼 모내기 시기인 6월 초에 맞춰 색깔 벼 이앙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7월 초 이후에 국가정원 정원역에서 출발하는 스카이큐브를 탑승하면 절정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 MZ세대 취향 저격, 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현학’ 순천시는 지역 농가소득 창출과 지역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박람회 공식 건배주 개발을 시작하여 올 3월에‘현학 7%’,‘현학 9%’,‘현학 12%’막걸리 3종을 최종 출시했다. ‘현학(玄鶴)’은 3종 모두 인공 감미료 첨가 없이 순천만흑두루미 쌀과 백향과, 고들빼기, 참다래 등 순천 지역의 농산물을 우선 사용해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이다. ‘현학 9%’는 순천의 고들빼기청, 참다래청 등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9%의 행사용 한정 생산 막걸리로 2023정원박람회 각종 행사 시 건배주 및 답례품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학 7%’는 순천의 백향과청을 첨가한 알코올 함량 7% 막걸리로 상큼한 향과 가볍고 스위트한 목 넘김을 특징으로 해 여성층 및 MZ세대 등의 취향을 저격 중이며,‘현학 12%’는 알코올 함량 12%의 기본형 막걸리로 전통 방식의 누룩을 사용해 장기간의 저온발효를 거쳐 진하고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한다. 순천시는 박람회 홍보 등을 위해 흑두루미의 날인 2월 28일 ‘현학 7%’와 ‘현학 12%’ 2종을 순천 시내 일부 식당 및 소매점에 사전 공개했고, 외식업계 관계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현학(玄鶴) 취급점’을 모집중에 있다. ▶ 정원박람회 공식음료 콤부차‘정원에 톡’5월 말 출시 예정 지역 농가소득 창출과 발효 산업을 육성하고 2023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획된 박람회 공식 음료(콤부차)는 최근 소비트렌드와 소비자 기호를 반영하여 콤부차‘정원에 톡’이라는 이름으로 5월 말 출시 될 예정이다. 박람회 공식음료(콤부차)‘정원에(愛) 톡’은 정원을 사랑하고 정원과 소통(talk, 톡)한다는 의미를 담아 콤부차의 톡 쏘는 맛을 표현한 것으로, 순천에 대표적인 농산물인 복숭아, 배, 매실을 재료로 발효시켜 만든 자연발효 건강음료이다. 지난해 4월에 출범한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에서 작년 7월부터 콤부차 제조기술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콤부차 생산을 위한 자체 종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 HACCP인증을 취득하였고, 4월 시제품 출시, 5월에 최종 제품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정원에 톡’은 순천에 대표적인 농산물인 복숭아, 매실, 배 총 3가지 맛으로 5월 말 정식 출시 될 예정이며, 6월부터 박람회, 농특산품 기념품관, 로컬푸드, 카페 등 입점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 주요관문 및 도심권 화웨연출로 도심 전체가 정원 순천시는 시민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황홀한 봄을 선물하기 위해 페츄니아, 크리산세멈 등 20여 종 50만 본을 주요 관문과 도로변 등 도심 곳곳에 연출했다. 시내로 진입하는 주요 관문에서 박람회장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꽃탑, 꽃벽 등 조형시설물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연출했고, 배제되기 쉬운 지하차도, 육교, 교량, 교통섬까지 꼼꼼하게 연출했다. 아울러 순천역, 버스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경관화훼 연출로 도시 전체 활력과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했다. 특히, 지하차도 벽면을 활용하여 순천시 브랜드 슬로건‘순천하세요!’, ‘순천이 옳았습니다!’를 연출해 효과적인 브랜드 슬로건 홍보 및 어둡고 노후화된 지하차도가 아름답게 개선되어 밝은 분위기로 변화했다. 앞으로도 박람회 기간 동안 정원박람회 개최도시라는 걸 한눈에 알 수 있게 다채롭고 화려한 경관화훼 연출로 아름다운 도시 일류도시 순천을 연출해 나갈 계획이다. ▶ 정원박람회 후방 신산업으로 사계절 잔디 시범단지 및 전문가 육성 잔디산업은 골프, 축구 등의 스포츠와 가드닝 발전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은 산업이다. 뿐만 아니라 순천만국가정원의 조성과 더불어 정원에도 잔디산업이 요구되고 있다. 정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조성에 많은 사계절 잔디가 소요되었는데 그동안 순천 관내에는 잔디 재배 농가가 없어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순천시는 잔디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외서면 화전리에 약 3,000㎡의 사계절 잔디 시범포를 조성하고 올해부터 내년까지 6농가 6ha의 사계절 잔디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또한, 순천의 신산업 육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잔디의 환경적응성, 생육특성 분석 등의 육묘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5월부터 잔디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잔디관리사 교육을 실시하여 연간 20명의 잔디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라며“잔디 수요 및 관리가 필요한 순천만국가정원, 저류지정원, 골프장, 체육시설 등 잔디관리 업종과 연계, 취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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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 업무협약 체결(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이사장 노관규)는 지난 6일 발효식품 산업 발전 및 우수 발효 종균 기술협력 등을 위해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룩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발효식품 산업 발전 협력 ▲우수 발효 미생물 연구 협력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비 활용 및 기술교류 등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발효식품을 개발 및 상품화하고 지역 농가에 기술 이전과 창업지원 등의 컨설팅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지난해 7월 설립된 기관이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건배주 기술 개발 및 발효 아카데미 등 교육 컨설팅 등을 추진하고, 자체 우수 종균 개발 및 자체 종균을 활용한 콤부차 제조 및 출시를 준비 중이다.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룩연구소는 전통주 산업의 기반이 되는 누룩 미생물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우수 누룩 미생물 발굴·보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2020년 2월에 출범된 연구기관으로 SPC그룹, ㈜지평주조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광현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생물 연구 등 발효식품 산업 육성에 질적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발효식품 산업이 농업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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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신년사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꾀 많고 영리한 지략의 상징인 토끼처럼 올 한 해 높이 도약하여 뜻하신바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민선 8기를 여는 매우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어려운 사회․경제 여건 속에서도 광양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맡은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망 속에 민선 8기가 출범한 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열어가기 위한 토대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정 전반을 파악하고, 12개 읍면동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변화와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을 시정 철학에 녹여내면서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전략을 확립하고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빈틈없이 구현시키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쉽지 않은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동력 삼아 전력투구한 결과, 많은 성과도 있었습니다. 지난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 방문하여 국비 확보에 전방위로 총력을 쏟은 결과,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5,573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광양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대 규모 이차전지 소재 양극재 공장을 율촌1산단에 준공하였고, 포스코홀딩스로부터 약 5천 8백억 원 규모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 투자유치를 실현하였습니다. 또한, 씨아이에스케미칼로부터 양극재와 전구체 원료공장을 투자유치하는 등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한 해 역대 최고 실적인 30개 사 2조 3,512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어 전남도 투자유치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수소산업 분야에서도 지난해 9월, 400억 원 규모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국토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수소중심 그린경제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시정 각 분야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민들의 열망이 컸던 ‘공공산후조리원’을 유치하여 저출산 시대 도시경쟁력 제고에 꼭 필요한 출산 인프라 구축의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또,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전국 경진대회에서 우리 시가 안심 보육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에 빛나는 전국 최고의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제5차 예비문화도시’에 우리 시가 최종 선정되어 도시 품격을 높이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도시숲, 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잘 발휘된 도시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녹색도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전 부문 ‘최우수상’을 휩쓸어 명실상부 일자리 최고 도시 위상을 굳건히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낸 소통행정 결과,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하였고,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성장시키는 지방규제혁신 분야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시정 전반에 걸친 외부평가와 공모에서 총 139개 사업이 선정되어 1,810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하였습니다. 이처럼 짧은 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모두 시를 믿고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금까지 새로운 광양시대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으로 우리의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다만, 올 한 해도 팬데믹 사태는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고환율․고금리․고물가 여파로 국내외경제 불확실성과 저성장 추세는 지속되고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환경의 일상화와 저출산, 고령화에 의한 인구 변화 위기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녹록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마주한 현실을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영리한 토끼는 위험을 대비해 3개의 숨을 굴을 파놓는다고 합니다. 재난이나 위기가 발생하기 전에 미리 준비하여 어려움을 이겨내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발휘하고자 합니다. 국내외적인 어려운 상황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선제적 대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기회요인을 살려 우리의 목표인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향해 꿋꿋이 헤쳐 나가겠습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시민 여러분의 흔들림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광양 발전과 시민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광양시정이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과 신산업 육성에 힘쓰겠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이 되고 있다지만 끝나지 않은 코로나19와 高 인플레이션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상권 보호와 지역경제 회복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상품권 발행을 확대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구역을 지정 운영하는 한편, 시설 개선과 융자금 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재도약의 힘을 얻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市 전역에 대한 상권 영향평가 분석을 통해 지역 맞춤형 시책을 발굴, 추진하여 지역 상권을 전략적으로 지켜나가겠습니다. 우리 경제 두 축인 철강․항만 주력산업에 대한 고도화를 꾀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 시가 국내 최대 이차전지 소재 공급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기류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 구축 로드맵을 마련하고 원료공급에서부터 원료가공, 소재생산, 폐 배터리 재활용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우리 시가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하겠습니다. 또한,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등 지역내 R&D센터를 기반으로 한 소부장기업 지원을 강화하여 관련 산업을 집적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광양 수소도시 조성, 수소에너지 산업 선제적 유치 등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향해 수소산업 전주기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에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우리 시는 지난 12월 초순 전남도를 통해 테슬라 전기자동차공장 유치의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하였습니다. 광양제철소의 기가스틸과 광양항, 이차전지 소재공장 등 광양시가 보유한 유리한 여건을 최대한 강조하여 테슬라 자동차공장 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새로운 산업단지 수요에 발맞춰 양적 확대와 질적으로 고도화된 산업들이 입지할 수 있도록 세풍산단 개발을 가속화하고 동호안을 산업단지화하는 등 새로운 경제영토 확장을 추진하겠습니다. 무한 경쟁 시대에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는 찾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준비된 광양시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광양항 스마트항만 구축, 단계별 배후단지 확충, 광양항과 율촌산단 연결도로 개설 등 광양항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 협력 지원에 힘쓰면서 광양항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품격있는 관광․문화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초거대 이순신 장군 철 동상 건립, 구봉산 종합 관광단지 조성, 배알도․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등 권역별 관광인프라는 최고․최대․최다 ‘3최 원칙’의 관광매력물로 조성하여 관광객 천만 시대의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매화축제를 비롯한 지역축제는 지역경제에 선순환 역할을 제고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개선해 나가고, 우리 지역 비교우위 자원인 음식관광은 관내 먹거리타운 환경 개선과 음식 콘텐츠를 정비하여 특화관광자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윤동주를 테마로 한 시인마을과 문학관 조성, 북간도-서울-광양-후쿠오카를 잇는 관광상품 개발 운영, 수요자 중심의 시티투어 운영 등 지역의 고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운영에도 주력하겠습니다. 특히, 관광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광양관광 진흥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내외 관광 트렌드 변화에 공세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겠습니다. 예비문화도시를 넘어 반드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품격있는 문화교역도시 광양을 실현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윤동주 유고 보존 가옥 주변 복원과 정비, 희양문헌집 국역 편찬 보급 추진, 국보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 추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자존감 회복과 함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시민운동길 등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셋째, 시민 모두가 누리는 책임복지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소멸로부터 자유로운 지방도시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 시도 예외는 아닙니다. 인구 유출을 막고, 저출산・고령화시대 실질적 대응 수단으로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광양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출산장려금 지원, 임산부 건강관리비 지원, 산후조리비용과 생애초기 건강관리 지원 등 공적서비스를 빈틈없이 준비하여 출산 친화적 환경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광양아이키움센터 확대 운영, 지역아동센터 활성화, 마을안 돌봄 공동체 등을 통한 촘촘하고 안전한 공공 아이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과 기능보강사업 확대, 창의융합형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명문학교 육성 등 아동, 학부모,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보육․교육 공공성을 높이겠습니다. 사회경제적 약자인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해서도 맞춤형 일자리 확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등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바우처 택시 등 이동 편의 지원, 장애인 쉼터 신축, 무장애 도시숲 조성, 맞춤형 건강 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여성 안전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안전망 강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과 취업ㆍ창업지원 등 여성친화도시로서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러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교육하기 좋은 도시, 사회약자가 소외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따뜻한 공동체 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넷째, 그린인프라 확충과 시민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겠습니다. 기후 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직면한 현실입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성장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충전 인프라 확충,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한 친환경 소각시설 준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도시생태축 복원, 도심권 생활정원 조성, 도시 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한 유형의 탄소흡수원인 숲, 공원을 조성하여 지속 가능한 그린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교통시설과 도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모든 도로의 연동형 교통신호체계 개선, 시내버스 노선의 합리적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시민들의 염원인 경전선 KTX-이음 광양역 정차도 시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교통안전시설과 사고 위험이 높은 혼잡도로 개선, 재해위험 및 취약지역 정비 등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예방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안전에 관한 모든 것은 무엇보다 최우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 활력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도시의 미래인 청년층 유출을 막고 지역 정착을 돕는 입체적인 청년친화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먼저, 지역 주력산업과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AI·블록체인 등 4차산업 핵심 인재 양성,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등 청년 취업 교육을 확대하겠습니다. 지역청년 관내 기업 우선 취업, 지역주도형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과 함께 청년들 창업생태계 조성 등 우리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마련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청년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고급형 청년임대주택 건립, 청년월세 특별지원 등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에도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젊음의 거리 조성, 미디어 창작 공간 운영, 청년 문화교실 운영 등 청년들의 여가 문화시설 기반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광양청년꿈터를 중심으로 청년의 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청년정책협의체 등 청년 거버넌스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여섯째, 농업 고소득 작목 육성과 농촌 활력을 제고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다원적 기능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농업․농촌이 살아야 우리 미래도 있듯이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통해 농업의 회생과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먼저, 농업의 뿌리인 쌀농사를 포기하지 않되, 시설원예․과수 전업농 육성, 실증시험과 시범사업을 통한 신기술 보급 등으로 고소득 작목을 집중 개발 육성하고, 매실 발효식품 제품개발과 산업화 기반 조성, 작지만 강한 농식품 가공업 육성 등 가공산업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농가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온라인 소비패턴에 발맞춰 ‘광양 선샤인몰’ 농산물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고, 라이브커머스, TV 판매 등 마케팅 전략도 다각화하겠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농촌 마을만들기사업 등 복지서비스 기능이 복합된 생활 SOC도 확충하여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 특히, 청년농업인을 위한 청년 영농창업 지원과 농촌 정착을 촉진하여 생동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감동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광양시정의 존재 이유는 시민 여러분입니다. 모든 행정은 수요자인 시민 중심으로 바라보고,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정례화, 시민 청원제도와 시민 아이디어 창구 등 다양한 소통․참여 채널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이 충분한 토론을 거친 후 의견을 제출하는 정책 토론회도 활성화하여 시민의 소리를 빈틈없이 담아내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1,500여 공직자는 관행과 선례 답습에서 벗어나 창의적으로 일하고 시민을 가족같이 섬기는 감동행정을 펼쳐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해 취임식 때 밝힌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는 시장이 되겠다고 한 다짐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지고 사명감은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행복과 광양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흔들림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우리 광양시가 모두가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 행복 지수가 가장 높은 도시, 광양시민이라는 그 자체가 자랑이 되고 자긍심이 되는 도시, 오늘의 가치를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향해 1,500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할 것입니다. 새로운 변화와 성장의 길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 계묘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함께하고 계획하시는 일마다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3년 새해 아침 광 양 시 장 정 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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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준공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8일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라남도의회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승주읍 평중리에 연면적 2천264㎡ 규모로 건립됐다. 생산동과 연구·기업지원동 2동으로 총 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시는 준공식을 기점으로 발효를 융복합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시의 특산자원을 활용한 소재개발과 발효 원료의 표준화 및 연관산업 육성을 공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당면과제로 2023년까지 콤부차 제조의 원천기술인 발효복합종균(SCOBY)을 개발해 수입 종균을 대체하고, 종균 분양에 따른 수익 창출로 종균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가 발효식품산업 정책개발과 육성은 물론 농업과 식품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발효식품 산업이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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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의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우수 발효식품 발굴과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되는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에서는 ▲발효콘서트 ▲2주 된장 만들기 ▲수제 콤부차 만들기 ▲티 블랜딩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발효콘서트’는 오곡발효마을 최해성 대표와 ㈜초정 정인숙 대표가 각각 ‘천연 발효식초와 건강’, ‘발효로 묻고 발효로 답하다’를 주제로 참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 참가는 순천시 기술보급과(061-749-8774)로 전화하거나 전자우편(somang102@korea.kr)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 전국 발효식품 홍보대전’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 누리집과 블로그 등 SNS 계정에서 확인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우수 발효식품을 발굴하고, 발효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열리는 본 행사에서 관람객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발효식품산업 붐 조성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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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 가져광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6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시정 최우선 가치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실현을 위한 7대 시정 운영방향과 연계된 공약사업, 신규 시책 등 핵심 위주의 부서 보고로 진행됐다. 시는 2023년을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자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초석을 놓는 중요한 시기로 보고, 광양의 새로운 발전에 대한 시민 기대에 적극 부응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복합적인 경제 위기,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에 더욱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방침과 함께 보고된 민선 8기 공약사업 115건, 신규 시책 222건, 역점시책 221건 등 1,047건 사업은 향후 예산 확보, 필요성, 시민에게 미칠 영향 등 다각적인 방향의 검토와 논의를 통해 발전적인 시책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시민과의 약속, 전략·단계적 공약 실천 ▲데이터산업 기술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사업 ▲이차전지산업 생태계 구축 마스터플랜 수립 ▲광양시 관광진흥종합계획 수립 ▲배알도·망덕포구 연계 관광단지 조성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광양읍권 대단위 생태정원 조성 ▲광양국가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 ▲탄소중립 전환 재자원화 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 ▲탄소중립 지향 광양형 수소산업 육성 ▲광양항 물동량 늘리기 프로젝터 추진 ▲섬진강변 종합 관광지 조성 ▲환경교육센터 설치·운영 ▲시내버스 노선 합리적인 개선 ▲매실 발효식품 활성화 ▲글로벌 인재 양성, 게임형 대립토론 도입 ▲도심권 생활정원 조성 정인화 시장은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 추진은 재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전라남도의 정책 방향과 트렌드를 읽고 시책 방향과 일치시켜 실행률 제고와 의존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